G-PIN 뭐 이런 빌어먹을..!

2008/04/20 00:40

정부의 개삽질 G-PIN.
일단 자세한 정보는 http://www.g-pin.go.kr/jsp/center/center01_01.jsp 이쪽을 참고하시고..

I-PIN때부터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었습니다만, 거기다 똑같은거 이름만 바꿔 또 하겠다고 나서고 있는 꼴이 참으로 가관입니다.

아무튼 요즘 짭션 사태 때문에 개인정보 보안 문제가 네트상에서 꽤나 이슈화 되고 있어서, 리뷰해볼 겸 가입했습니다.

그런데.. 진짜 한마디로 행정안전부 ㅆㅂㄻ!!! 소리밖에 해줄게 없네요..

일단 G-PIN 사이트에 처음 접속하면 무수히 뜨는 ActiveX 설치권고부터 시작해서.

우선 제가 인터넷 사이트에 가입할 때에는 패드워드 만들때 특수문자 금지 제한이 들어가있지 않는경우, 영문소문자,숫자,특수문자를 조합을 이용합니다.

이 막장 G-PIN 사이트에는 분명 회원가입시 비번란의 특수문자 금지 제한이 없었고, 그대로 회원가입이 완료됐습니다. 하지만 막상 로그인하려고 하니 내 밷는 메시지는 가관이군요.
"비밀번호에 특수문자는 입력하실 수 없습니다."

몇번이고 다시 시도해봐도 안되길래 비밀번호 찾기 메뉴로 들어가봤습니다.
정보를 입력하고 비밀번호 검색을 시도하자 앞의 세자리만 나타나고 나머지는 *****로 자릿수를 나타내주고 있네요.. 일단 일단 기본적인 패스워드 DB 암호화조차 안되있다는 이야기지요..

화면에 나타난 패드워드의 앞 세자리와 자릿수는 제가 항상 사용하는 패스워드와 같습니다.
회원가입 받을땐 특수문자가 들어간 패드워드를 생성할 수 있도록 가입받아 놓고, 로그인은 안되는 어처구니 없는 스킬을 구사하고있군요.. 신개념 IT강국입니다.

하도 황당해서 스샷을 좀 찍을까 했더니 접속시 실행되는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 때문에 print screen키가 안먹히는 군요.. 이것때문에 제 컴의 설정이 잘못된건줄 알고 한참 삽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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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뇌소녀
category : 네트
TAG : g-pin, 보안

새싹 백신 간단리뷰

2008/03/04 23:12

알약과 네이버 PC그린이 일으킨 무료 백신 돌풍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HONGTECH라는 신생 보안업체에서 만든 백신 새싹의 베타테스트가 오늘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회사의 설립 배경에 관한 글은 이쪽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필자는 원래 구닥다리 PC를 소유하고 있는 관계로 백신의 실시간 감시기능은 꺼두고 한달에 한번정도 전체적인 시스템 검사를 해주는 정도로만 쓰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스파이웨어에 다수 감염되어 있는 것을 V3가 전혀 잡아내지 못하는 것을 무료백신인 메가닥터가 잡아내는 것을 보고 백신에 조금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자 잡설은 이쯤하고 스크린 샷을 중심으로 간단하게 리뷰 해보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설치 후 첫 화면 입니다.

다른 백신과 특별히 다른점은 시스템 커널 변경사항을 검사해서 시스템 위험도를 진단해 주는 것인데, 보이는 화면에 일부 시스템 모듈 변경이라고 떠있는 것은 아마도 제가 윈도우 설치 후 시스템 다이어트를 위해 건드린 레지스트리나 서비스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포맷 후 깨끗한 상태에서 설치해봐야 정확하게 알 수 있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이러스 검사 중인 화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검사 기록을 보여주는 화면입니다.
제 시스템에, 감염된 파일이 2개나 보이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검역소 화면입니다.
베타버전임에도 불구하고, V3 IS 2007과 메가닥터가 잡아내지 못한 것을 두개나 잡아주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환경 설정화면입니다.(베타테스터 확인용 메일 주소는 가렸습니다.)

여타 백신들이 초심자가 사용하기에는 힘들정도로 다양한 설정방식을 제공하지만,
새싹은 심플 그 자체입니다. 베타라서 아직 많은 기능들이 구현되지 않은 것이겠지요..


총평: 이제 막 출시된 따끈따끈한 베타버전임에도 불구하고, 상용백신인 V3 IS 2007도 검출하지 못한 스파이웨어를 잡아내는 위력을 보여주었고. 실시간 감시도 타 백신들에 비해서 메모리를 많이 잡아먹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아직 자세히 비교해보지 못했습니다.)

이미 포화 상태라고 하는 보안시장에 뒤늦게 뛰어든, 걸출한 이력을 가진 해커들이 의기투합해서 설립한 보안업체라.. 얄악과 네이버 PC그린 등 무료 백신들의 강세에 못 이겨 안랩에서 조차 빛자루 무료화라는 카드로 대응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보안 시장에 어떤 바람을 몰고올지 기대됩니다.

새싹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베타 테스터 신청을 받고, 베타 테스터에게는 향후 1년의 무료사용을 보장한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빨리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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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뇌소녀
category : 네트
TAG : 리뷰, 백신, 새싹

당신은 어떤 타입?

2008/02/28 17:14

간결하고 냉정한 인공지능 로봇 취향

메마르고 독창적인. 당신은 전통적인 엔지니어의 취향입니다.

당신은 인과관계가 깔끔한 것을 좋아하는 취향입니다. "그래서? 그게 왜 그렇게 됐는데?"라는 생각을 자주 하는 편이죠. 마치 if-then 구문이 골수 깊이 박힌 엔지니어와 같다고나 할까요. 질서정연하지 않은, 장황한 감정에 의존하는 순정 만화 영화 소설은 당신이 좀처럼 가까이 하기가 힘들 겁니다.


"공각 기동대"의 주인공 쿠사나기 소령.
임무 달성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계 군인.
쿠사나기 소령의 철두철미함과 냉혹한 결단력은 당신 취향의 이상형입니다.

당신은 너무 흔하고 뻔한 것에 쉽게 싫증내는 비주류 지향입니다. 매일 똑같은 광경이 펼쳐지는 멜로 드라마, 매일 똑같이 성형한 연예인들이 나오는 TV 광고, 매일 똑같은 멜로디와 창법의 발라드 노래, 당신에겐 모두 짜증나는 것들입니다. 도대체 이런 똑같은 것들을 지겨워 하지도 않고 즐겨 보는 사람들은 제정신일까 궁금합니다.

현실 세계에선 '까다로운' 비주류일지 모르지만, 인터넷 시대에 당신 같은 부류는 주류가 될 수 있습니다. 지루하고 개념없는 대중에 반항적인, 현실에 불만 가득한 사람끼리 모여 영향력을 발휘하고, 무개념 인간들을 조롱할 수 있을테니까요.


좋아하는 것
간결하고 논리적이고 특이한 것이 좋습니다. 딱 부러지게 예를 들자면 SF 소설이죠. 물론 SF 소설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SF 소설의 상당수는 장황하게 길기만 하니까요. 취향이 상당히 특이하다는 말을 들을 수도 있지만, 의외로 대중적인 영화 소설 음악에 끌리기도 합니다.

사실 이렇게 보면, 특별히 당신의 취향에 시금석 같은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은 뭔가 새롭고 독창적일 것, 그러나 당신이 아는 상식과 논리에 벗어나지 않을 것. 이 정도 조건이면 당신이 좋아하는 것에 근접할 수 있을 겁니다. 가령, 다음과 같은 광고 정도면 괜찮을까요?


저주하는 것
비논리, 비이성, 군중심리, 이유도 묻지 않는 따라쟁이들, 오빠부대. 당신이 저주하는 것들입니다. 물론 당신 취향만 특별히 저주하는 것은 아닐테지만 말이죠.

사실 당신은 특별히 어떤 취향을 혐오하거나 멸시하지 않는 편입니다. 저주도 관심이 있어야 하는데, 당신은 남들이 뭘 좋아하는지에 크게 관심이 없거든요. 남들이 뭘 하던 당신은 기본적으로 무관심한 편입니다. 문제는 남들이 관심없는 취향을 당신에게 들이밀 때죠. 상호존중의 원칙만 지켜진다면 당신은 그저 평안히 세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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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뇌소녀
category : 네트

ActiveX에 혼을 빼앗긴 사람들.

2007/12/30 22:18

지난 며칠동안 연말 정산 관련해서 국세청, 카드사, 은행 사이트 몇군대 돌아다니며 설치한 ActiveX가 10개가 넘었다.

한국은 정말이지 ActiveX 천국이다.

어디 한번 로그인 하려치면 깔고, 뭐 하나 받으려고 하면 깔고, 그걸 인쇄하려고 해도 깔고..
게다가 분명히 같은 건데 (예를 들어서 nProtect...) 각 사이트마다 다 따로 깐다.
더 웃긴건 어쩔 땐 지들끼리 충돌난다. 결국은 하나씩 받아서 인쇄해서 다시 써줘야 한다.
같은 회사에서 만든 같은 프로그램이 여러개 깔려서 지들끼리 충돌나면 어쩌라구?
국세청, 카드사, 보험사, 은행.. 해서 nProtect만 일곱개를 설치하고 각 사이트마다 서버에 설치된 버전이 달라서 지들끼리 잡아먹더군..

아마 연말정산 끝나고 윈도우 재설치에 돌입한 누리꾼들도 꽤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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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뇌소녀
category : 네트

URL을 항상 UTF-8로 보냄과 유니코드

2007/12/15 23:54

인터넷을 사용하다 보면, 가끔 이런 문구를 보게 된다.
" 'URL을 항상 UTF-8로 보냄'의 체크를 끄세요!"

UTF-8이 뭐길래? UTF-8이 그렇게 나쁜 것인가?

Internet Explorer에서는 UTF-8로 데이터를 보내는 것이 기본 설정이다. 이유는 무엇인가.
UTF-8은  Unicode의 특별한 압축 방법 중 하나이기에 모든 언어를 표현할 수 있다. 즉 일본어용 한자와 중국어의 한자, 안드로메다 외계어(?), 한글의 모든 조합 등 모든 것이 표현 가능하다.

반면 EUC-KR 또는 CP949라 불리는 완성형 한글 규격은 한글만을 부분적으로 표현해 주게 된다.

그런데 왜 많은 사용자들은 URL을 UTF-8로 보내지 않기를 바라는 것인가?
이것은 URL로 전달되는 값에서, 한글과 같은 영어가 아닌 문자의 언어 코드별 인코딩 차이 때문이다.
예를들어 "한글"이 이 코드에서는 ABCD로 해석되는 반면, 다른 코드에서는 DCBA로 해석되어 주소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범용성 적인 측면에서는 어떠한 선택을 하는게 맞는가. 그것은 당연히 UTF-8이다. 한국의 인터넷을 닫힌 세상으로 만들지 않으려면, 그것을 선택하는게 맞다.

그렇다고 간단히 UTF-8로 바꿀 수 있는것은 아니다. 이미 주소가 그런식으로 설정 되어왔고, 그것이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용자들이 UTF-8로 주소를 보내도 정상적으로 처리하는 몇가지 대안이 있다.

1. 웹서버 측에서 UTF-8 데이터를 중간에 다른 코드로 변환시킨다.
이것은 아파치의 url encode 기능을 하는 플러그인을 설치하는 것으로 간단히 처리된다. 물론 UTF-8데이터가 아닌 기존의 데이터로 들어오더라도, 정상적으로 처리된다.

이 방식은 사용자로서의 원인 해결이 안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둘 모두로부터 데이터를 정상적으로 가져가게 하는 어떻게 보면 이상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2. 웹브라우저 측면에서 주소를 선택하여 가져온다.
firefox에서 이 방식을 사용하는데, 일단 데이터를 UTF-8로 보내 본 후,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판단해서 주소의 코드를 재 선택한다.

이 방식은 애초에 URL을  UTF-8로 보낼지 안보낼지에 대한 선택 여부를 없애 버리는 방법이기도 하다. 사실 불필요한 설정이 없을 수록 좋기 때문에, 확실한 방법이기도 하다.

3. CGI를 중간에 둠으로서, 절대 주소를 변경한다. CGI를 통해, 데이터의 절대주소를 숨길 수 있다.
/home/userid/public_html/image/바보.jpg라는 이미지가 저장되어 있을때, 이 이미지의 절대 주소는 http://localhost/~userid/image/바보.jpg가 될것이다.

그에 대해 이 이미지에 대한 접근권한을 아파치만 가능하도록 바꾼 후, 입력 값에 대해, 이미지를 직접 보여주는 기능을 가진 viewer.php라는 CGI를 작성했다고 치자.

http://localhost/~userid/viewer.php?20071201&1 (이 명령이 2007년 12월 1일에 업로드한 첫번째 파일을 보여라. 라는 식의 명령이라고 가정한다.)
이러한 형태로 접근하여, 파일의 위치를 숨겨 보안성도 강화하면서, UTF-8문제를 비켜갈 수 있다.

이 방법들 외에도 웹 브라우저의 언어차이를 없애고, UTF-8을 기본으로 동작하게 하는 방법들이 존재한다.
사실 현대의 네트는 탈 언어권 적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네트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꽤 오래전부터 Unicode를 내부적으로 이용하기를 권고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트워킹 강국이라고 말하는 우리나라는, 아직도 URL의 UTF-8 인코드를 불필요하다고 간주하고 있는 것이다. 왜일까? 아마도 z모 웹보드의 영향이 꽤 크게 작용했으리라..

유니코드 문제는 웹 뿐만 아니라, 시스템 자체, DB등에 매우 복잡한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윈도우는 내부적으로 유니코드를 사용함에도, 실제 인터페이스와 파일구조는 모두 자체 코드를 사용한다. (한국은 cp949로 설정되어 있다. 명령행에서 chcp를 입력해보면, 현재 활성 페이지가 949임을 알 수 있다.)
이는, 실제 유니코드화 된 파일과의 호환성이 일정수준 결여됨을 알 수 있다.

유닉스 시스템에서는 어떨까? 전통적으로 국내의 리눅스 배포본의 코드는 ko_KR.EUC-KR로 맞추어져 왔다. 이 문제는 국내 뿐 아니라, 외국의 경우도 비슷했다. 이유는 윈도우와의 파일 시스템 호환을 위해서였고, 웹 서비스 역시도 이러한 문제가 확장되어 이루어 졌다는 것이다.
하지만 근래의 유닉스 시스템은 점차 ko_KR.UTF-8코드로 변화하고 있다. 해당 언어의 폰트만 존재한다면, 모든 글자를 표현해 줄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위에서도 적었지만, 세상은 점차 탈 문화권적으로 바뀌어 간다. 특히 네트에서는 이 변화가 더욱 빠르다. 점차 사람들의 인식이 변해 가면서, 같은 내용의 페이지를 여러 언어로 동시에 개설하기도 한다. 유니코드의 압축기술인 UTF-8, UTF-16은 이런 변화의 선봉에 서 있다고도 할 수 있다.

여러분의 홈페이지는 어떤가? '어차피 내가 아는 사람들만 오는 공간' 이라는 생각에 이런 문제에 무관심 해왔고, 그림이 안보인다는 사람들에게, "URL을 항상 UTF-8로 보냄"의 체크를 끄세요!"라고 말했다면.. 그리고 그것이 당연한 것으로 알았다면, 이제는 유니코드의 세계에 빠져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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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뇌소녀
category : 네트

근성의 승리!

2007/06/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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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한메일넷 무제한 용량 이벤트 -_-

별 필요도 없는걸 다 찍었다.

요즘 근 한달 가까이 백수로 지내는 동안, 이벤트 응모 같은거에 재미들렸었는데

이런 사소한거 부터 도전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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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뇌소녀
category : 네트
TAG : 한메일넷

Fonero가 되다.

2007/04/10 10:12

여지껏 가지고 있는 무선 랜카드와의 호환성 문제로 사용할 수 없었던 La Fonera가
0.7.1 r2펌웨어가 나오면서 호환성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되었습니다.

그런고로.. 81102 번째 Fonero가 되었습니다.

AP의 위치는 책상 및 DSL 모뎀위로, 꽤나 뜨거운 사이가 되었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linksys WRT-54G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작은 크기에 일단 외관상으론 만족..
물론 사용되는 용도자체가 다르긴 합니다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FON AP.. 지금은..

아직은 불안정한 펌웨어와 극악의 11Mbps 내장형 무선 랜카드가 장착된 노트북을 사용중인 관계로,
유선 연결시 44Mbps가 나오는 것을 10배 다운된 4Mbps정도의 무선 속도로 사용중입니다만..

무선의 편리함을 포기할 수 없는 관계로, 좀 더 지켜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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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뇌소녀
category : 네트
TAG : fon

무선인터넷의 보급

2007/04/04 16:12

최근 집에서 노트북으로 무선 인터넷이 안되는 현상이 생겨서 살펴보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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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쓰는 공유기외에 2개의 다른 SSID가 잡혔다.

평소 공유기 셋팅을 B only에 채널 01로 맞춰뒀었는데, 채널을 다른걸로 바꿔주니 잘 됐다.
아마 저 둘중 하나와 무선랜 채널이 겹처서 생긴 문제였나보다.

신기한 일이다. 내가 거주하고 있는 곳은 13층 아파트의 6층인데 아마도 옆집, 혹은 위, 아래층에서 쓰는 무선랜 신호가 내 노트북에서 잡히는 모양이다.

혹시나해서 시험삼아 접속해보니, 공유기의 기본 설정으로 사용하고 있는건지 보안설정도 없어서 그냥 접속이 되었다. 고용량의 파일을 다운받지 않는 정도라면 무난한것 같았다.

이거.. 이참에 집에 들어오는 인터넷을 끊고 공짜로 인터넷을 즐겨..?

이사오기전 아파트에서는 저런일이 없었는데, 무선랜이 대중화되긴 됐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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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뇌소녀
category : 네트
TAG : 무선랜

또 초대장.. 미투데이..

2007/03/12 21:12

지메일, 티스토리, 다음 3.4 아이디 이벤트에 이어 미투데이까지.. 초대장 마케팅이 대세인걸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항상 글 쓰면서 느끼고 있는 사실이지만..
내 블로그를 보면 방문자도 거의 없거니와 댓글이나 트랙백등이 거의 전무하다.
처음부터 인기 블로거가 되자고 작정하고 시작한 일은 아니지만.. 확실히 악플보다 무플이 무섭긴 하다 -_-

뭐, 내 포스팅 자체가 굉장히 개인적이거나, 또는 대중의 관심과는 거리가 먼 화제(예를 들어 군대 이야기 -_-)
라 그런것 도 있겠고.. 또는 글 제주가 없어서 일 수도 있고.. 휴가/외박때마다 몰아서 포스팅 하기 때문인 것도..

물론 유명 블로거들이 간간히 써가는 짧은 글은, 방문자가 많으니 조회수가 높아 주목받기도 쉽겠지만..
마치 이건희 회장이"샘숭 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가 정신 차리지 않으면 5~6년 뒤에는 아주 혼란스러워질 것."
이라고 한게 누구나 생각 하는 문제이지만, 이건희 회장이 던진 말이었기 때문에 파급력이 높은 것과 같은 것..

자신의 블로그에 방문자가 없다면 블로깅 하는 재미도 잃어버리게 당연지사.
또한, 블로그에서 짧은 글들의 나열은 짐짓 자신을 보잘것없는 블로거로 만들어 버릴 우려가 있게 마련이다.
그런 점에서 미투데이는 집단적 짧은글의 허용이라는 점이 큰 매력인 것 같다.
자신의 생각이나 기분을 어떻게 표현하든 미투데이에서는 그것이 통하며 다른 친구들 페이지를 방문해서 어떤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도 있고, 바로 답글을 달 수도 있다.

근데 블로그랑 싸이만 굴리기에도 벅찬데 저것까지 관리하려면 힘들겠어..


아.. 본론을 빼먹을뻔 했어 누가 초대장좀 보내줘요오오오
cyberidol at gmail.com,
rits.myid.net


다음 휴가때는 초대장을 기대하고 있겠습;;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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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뇌소녀
category : 네트
TAG : 미투데이

너무많은 서비스 서비스 서비스들.

2007/03/10 15:14

인터넷을 하다 보면 요즘 포털에는 각각의 특색있는 컨텐츠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전화접속 PPP로 인터넷을 하던 WEB보급 초기에는 몇 안되는 포털사이트 마다 어느정도 특화된 서비스가 있었다.
  "어디어디는 메일용량을 10메가나 준데(!)" "와~!"
  "어디어디는 홈페이지 계정을 20메가나 준데" "오~!"
  "어디는 CGI도 쓸 수 있다던데!" "헉!" 이런 식이었다.

물론 시대가 변해도 한참 변했긴하지만..
한쪽에서 무슨무슨 서비스를 시작했다더라 하면, 이쪽 저쪽 할 것 없이 그와 비슷한 서비스를 이름만 바꿔 런칭하기 바쁘다.

블로그: 네이버, 다음, 네이트 통, 싸이월드 페이퍼, 엠파스, 천리안, 드림위즈, 하나포스, 파란, 중앙일보
미니홈피: 싸이월드, 다음, 드림위즈, 세이클럽, 넷마블, 한게임, 큐비
UCC 서비스: 네이버 Nemo, 다음 TVPot, 다음 Pie, 파란 푸딩, 프리챌Q

일단 본인이 아이디를 가지고 있는 사이트들 중 알고있는 몇가지만 모아본 것인데, 각 포털마다 블로그, 미니홈피는 일단 기본이고 사진첩, 동영상 컨텐츠를 하는 곳도 있고,  게임 전문사이트에도 미니홈피가 있고.. 심지어 철도예매 사이트에도 미니홈피를 서비스 하고 있다. 심하면 한 회사에서 운영하는 두 가지 사이트에서 같은 성격의 서비스를 각각 운영하는 경우도 있다.

생각해보면 웃기는 일이지 않은가? 만약 당신 주변의 누군가가 "나 미니홈피 만들었어!" 라며 minihome.qubi.com/○○○ 주소를 알려주고, 당신과 1촌 되기를 희망한다면 당신은 그의 홈피에 글을 남기기 위해 잘 사용하지도 않는 철도예매 사이트의 회원가입을 하고 1촌이 되어줄 용기가 있는가?
(큐비 사이트에 홈피를 개설하고 열성적 활동을 하고 계신 분이 이글을 본다면 좀 죄송하지만..)

블로그의 경우야 트랙백, RSS, 블로그 메타사이트등 기능이 막강하니 서비스의 제공주체가 다르더라도 어느정도의 상호연동성을 보장 받을 수 있지만, 다른 서비스들은 어디까지나 그 사이트 회원들만의 전유물이다.

꼭 자기회사 사이트에 미니홈피나 블로그등의 구색을 갖추고 싶었다면, 회원정보에 타 사이트 주소를 입력받은 뒤 링크시켜 줄 수도 있지 않았을까? 꼭 게임전문 사이트에 미니홈피를.. 신문사 사이트에 블로그를 넣어야 했을까?
(신문사 기자들이 이용한다는 측면도 있긴하지만..)

한때 한국의 허브 포털을 표방하던 인티즌은 드림위즈에 흡수되고, 블로그 미니홈피등 킬러 컨텐츠를 서비스 하지않고 뚝심있게 버티던 네띠앙은 소리소문없이 망해버렸다.

물론 포털들간에 손을 잡는 경우가 아주 없는 건 아니다. 최근 파란은 미니홈피를, 세이클럽은 메일서비스를 각각 종료하고 두 사이트에 동시에 가입되어 있는경우 정보를 입력해두면 파란에서 세이클럽 미니홈피를, 세이클럽에서 파란의 메일서비스를 받을 수가 있다.

미니홈피나 블로그라는 개념이 갱기기 이전, 직접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이 유행이었던 시절 네이버, 네이트, 드림위즈, 네띠앙, 하나포스.. 너도나도 홈페이지 계정을 제공했었다. 위에 언급한 곳 중 지금도 서비스를 유지중인 곳은 드림위즈(그나마도 5Mb 제공)뿐이고, 네이버는 신규 계정을 생성할 수 없으며, 나머지 곳들은 "우리 서비스 접을꺼니까 데이터는 알아서 옮겨라~"라는 씁쓸한 공지를 남긴채 서비스를 중단했다.

물론 인터넷 서비스 회사들이 자선 사업가가 아닌 다음에야, 내 논리가 억지스럽겠지만, 처음에는 거창 거창하게 벌려놓고 돈이 안되니까 관두겠다는 식의 발상은 이용자들을 짜증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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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