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IN 뭐 이런 빌어먹을..!

2008/04/20 00:40

정부의 개삽질 G-PIN.
일단 자세한 정보는 http://www.g-pin.go.kr/jsp/center/center01_01.jsp 이쪽을 참고하시고..

I-PIN때부터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었습니다만, 거기다 똑같은거 이름만 바꿔 또 하겠다고 나서고 있는 꼴이 참으로 가관입니다.

아무튼 요즘 짭션 사태 때문에 개인정보 보안 문제가 네트상에서 꽤나 이슈화 되고 있어서, 리뷰해볼 겸 가입했습니다.

그런데.. 진짜 한마디로 행정안전부 ㅆㅂㄻ!!! 소리밖에 해줄게 없네요..

일단 G-PIN 사이트에 처음 접속하면 무수히 뜨는 ActiveX 설치권고부터 시작해서.

우선 제가 인터넷 사이트에 가입할 때에는 패드워드 만들때 특수문자 금지 제한이 들어가있지 않는경우, 영문소문자,숫자,특수문자를 조합을 이용합니다.

이 막장 G-PIN 사이트에는 분명 회원가입시 비번란의 특수문자 금지 제한이 없었고, 그대로 회원가입이 완료됐습니다. 하지만 막상 로그인하려고 하니 내 밷는 메시지는 가관이군요.
"비밀번호에 특수문자는 입력하실 수 없습니다."

몇번이고 다시 시도해봐도 안되길래 비밀번호 찾기 메뉴로 들어가봤습니다.
정보를 입력하고 비밀번호 검색을 시도하자 앞의 세자리만 나타나고 나머지는 *****로 자릿수를 나타내주고 있네요.. 일단 일단 기본적인 패스워드 DB 암호화조차 안되있다는 이야기지요..

화면에 나타난 패드워드의 앞 세자리와 자릿수는 제가 항상 사용하는 패스워드와 같습니다.
회원가입 받을땐 특수문자가 들어간 패드워드를 생성할 수 있도록 가입받아 놓고, 로그인은 안되는 어처구니 없는 스킬을 구사하고있군요.. 신개념 IT강국입니다.

하도 황당해서 스샷을 좀 찍을까 했더니 접속시 실행되는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 때문에 print screen키가 안먹히는 군요.. 이것때문에 제 컴의 설정이 잘못된건줄 알고 한참 삽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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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뇌소녀
category : 네트
TAG : g-pin, 보안

V3 Internet Security 2007 Platinum 구입 및 몇가지 보안조치

2007/04/01 14:17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름 카테고리의 첫 글을 장식하게된 영광스러운 물품은 바로 저놈 입니다. -_-

V3 Pro 2002 이후로 갱신을 안하고 나름대로 의심가는 ActiveX는 설치안하고,
간간히 도스용 V3 받아서 전체검사 한번 해주고, 스파이웨어는 인터넷에 널린 무료 프로그램들을 적절히 이용하는 정도로 방어가 완벽하다고 생각했는데..

군인 신분의 특성상 꽤 오래 PC관리를 못하게 되고, 가족들이 PC를 쓰게되니 휴가 나와보니, 스파이웨어가 엄청나게 깔려있었다.

메가패스를 쓰는 덕분에 메가닥터를 깔아서 돌려줬는데 이게 뭐 괜히 무료겠나 싶어서,
항간에는 V3의 성능에 관한 흉흉한 소문도 떠돌고 있고, 군대에 있으면서 바이로봇에 나름 익숙해져 있어서 바이로봇을 살까도 생각해봤지만 역시 도스시절부터 써왔던 브랜드라서 V3의 편을 들어주었다.

PC를 다룰때 결벽증 비슷한게 있어서 램상주 프로그램을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중인데 윈도우용 V3 출시때 부터 끄고 살던 실시간 감시기능을 켜두고 사용하기로 했다. 시험삼아 돌려보니 예상대로 엄청 많은 스파이웨어가 잡혔고..

그와 더불어 평소엔 하드에 저장해두고, 종종 다른곳에서 사용할 일 때문에 메일계정에 백업해두었던 공인인증서와 카드ISP 인증서 파일은 하드에서 삭제되고, USB메모리로 들어갔다.

(공인인증서를 메일이나 웹하드에 저장해 두는게 얼마나 미친짓인지 언론에서 하도 떠들어대기에..)

이렇게 하는게 보안에 좋다는게 정설이고, 인터넷 뱅킹 한번하거나 물건 하나 사려해도 USB 메모리를 찾아서 PC 뒤에 꼽아줘야 하니 지름신보다 먼저 발동하는 귀차니즘 덕분에 지름신 강림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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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뇌소녀
category : 지름
TAG : V3, 보안